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시고 재택근무 등을 지속하던 기업에서도 사내 근무로 전환하는 등 점점 대면활동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대면이 잦아지고 그동안 조심하시던 모임 등이 많아질 때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술'입니다.
술은 적당히 드실 경우 관계를 원만히 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갈 수 있는 등 장점이 있지만 과할 경우 행동이 통제되지 않는다거나 다툼의 시작이 된다거나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 날 일상에 까지 지장을 주게 됩니다.
과음 이후 다음날 두통, 매스꺼움, 피로감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숙취를 경험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숙취해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숙취해소법
1. 해장음식 먹기 (닭죽, 콩나물국, 복국, 맑은 국)
- 술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와 열량이 소모됩니다. 과도한 음주 이후에는 다음 날 몸을 해독하기 위해 몸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요 특히 혈당의 소모가 많습니다.
- 그래서 짜장면, 피자 등의 고열량 음식으로 해장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런 음식은 위장에 장애를 발생할 수 있고 기름성분으로 탈이 나실 수 있습니다.
- 숙취해소에는 비타민 B와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시는 게 좋으며 담백한 복국 등 소화가 편하고 기름기가 없는 음식을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2. 수분 섭취
- 술을 마시는 순간 술의 성분과 이뇨작용으로 소변이 잦아지게 됩니다. 그에 비해 음주 중, 음주 전후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시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을 몸속에서 분해하는 과정에서 많은 수분의 손실이 발생하고, 설사, 구토 등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해질이 풍부한 자극적이지 않은 이온음료 등을 음주 전후, 숙취 증상이 심할 경우 많이 마셔주어 소실된 수분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3. 단 음료 섭취
- 꿀물 등 당과 수분이 함께 포함된 음료를 섭취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꿀에 포함된 성분이 알코올 분해에 소비되는 당과 앞서 말씀드린 수분의 소실을 함께 채워줄 수 있어 단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4. 약물 복용
- 속이 울렁거리거나 매스꺼움이 계속 있으실 경우 약국에 내원하셔서 증상을 말씀하시고 약을 처방받으시는 것도 빠른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되실 겁니다.
- 다만, 두통이 있으시다고 타이레놀 등을 드시는 것은 금하셔야 합니다. 혈중 알코올 수치를 높이거나 위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수면
- 잠을 자는 동안 간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 숙취가 심하시다면 오전 중 이온음료, 물을 과하다 싶으실 정도로 많이 섭취하시고 10~20분이라도 잠시 눈을 붙이시길 추천드립니다. 몸속 수분이 충분히 보충된 상태로 조금이라도 잠을 주무신다면 훨씬 숙취가 경감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숙취해소법은 주량에 맞게 적당히 드시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코로나 이후 못 만나던 친구, 동료, 가족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드신 술이 다음날 일상을 방해하면 안 되겠죠? 음주 중 항상 수분 보충을 많이 해주시고 평소 간을 강화할 수 있는 식품, 약품 등을 꾸준히 섭취하시어 음주로 건강을 해치는 상황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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