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슈즈는 뉴발란스 993 네이비 모델입니다.
앞서 리뷰한 99X 라인 중 제가 가장 데일리로 즐겨 신는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루, 네이비 계통의 색상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뉴발란스 네이비 색상 특유의 차분한 느낌과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신발장에서 항상 우선적으로 손이 가는 모델입니다.
뉴발란스라며 항상 우선 생각나는 모델은 그레이색상이지만 각 모델별 네이비 색상도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굉장히 좋은 모델이며 특히 993, 991 모델의 네이비 색상은 그레이 못지않게 특유의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1. 리뷰 제품명
- 뉴발란스 993 (네이비) WMR993NV
2. 구매 가격
- 리셀가(321,000 KRW)
3. 사이즈
- 국내 사이즈(255), US(8 2/1), 발볼 : D
* TIP : 993 그레이 모델 리뷰 때도 언급했듯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선택하고 발볼을 여성 사이즈 D기준으로 선택했을 때 꽉끈 및 정핏의 느낌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항상 언급드리지만 레몬밤은 남자치고 발볼이 좁은 편입니다.
**레몬밤 발볼 : 펄핏 측정 기준(하위 23%, 좁음)
4. 착용감
- 착용감에 대해서는 추가적 언급을 드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한마디로 정의하면 안정적이며 편합니다.
- 푹신한 쿠션감은 없지만 발의 아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장시간 걷거나 서있어서 발이 불편하거나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 특히 데일리로 신었던 만큼 가죽의 형태와 질감 등이 현재 발에 핏 하게 맞아 들어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편안함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5. 쉐입
- 최초 착용 시에는 핏한 감으로 정핏의 느낌이 강했다면 데일리로 1년간 착용했을 때 신발의 늘어남이 생긴 이후에는 꽉끈의 느낌도 표현할 수 있으며 꽉끈으로 착용시 993 특유의 쉐입감이 더욱 돋보입니다.
- 뉴발란스 993은 전면에서 봤을 때 992에 비해 다소 뭉툭한 느낌이 있으나 신발의 전체적인 느낌은 992에 비해 작은 느낌으로 신발이 크다거나 발이 도드라져 보이는 느낌은 없습니다.
- 또한, 옆면에서 봤을 때 밑창과의 조화로운 모습은 993의 매력을 더욱 강조합니다.
6. 색상
- 색상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며 뉴발란스 모델의 중 그레이 색상 계열은 시간이 지나고 다소 오염이 발생했을 때 그 나름의 빈티지함이 더해져 매력이 증가하는 부분이 큽니다.
- 네이비 색상 또한 초기에는 특유의 쨍한 네이비가 돋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바래가는 느낌은 아쉬울 수 있으나 그 나름의 빈티지한 느낌은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할 수 있어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7. 결론
- 뉴발란스 프리미엄 라인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최초 구매는 그레이 색상을 추천드리지만 뉴발란스 모델을 소장하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또 다른 매력과 색감을 느끼실 수 있는 네이비 색상 또한 추천드립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발에 맞춰지는 듯한 느낌과 그레이 색상에서 느낄 수 없는 보다 밝은 느낌과 차분한 감성을 네이비 색상을 통해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레몬밤의 경우 발 사이즈 펄핏 측정 기준 발길이 왼쪽 244mm(발길이), 91mm(발볼), 오른쪽 246mm(발길이) 발볼 (91mm)으로 측정되며, 평소 일반적인 신발은 255mm를 착용하면 대체로 잘 맞는 편입니다.
- 어느 곳에나 어울려 데일리 슈즈로도 추천드리며 항상 말씀드리지만 진리의 조거 팬츠 뉴발란스 99X라인의 조합은 구매하신 이후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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