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991(그레이, 리뷰, 사이즈, 가격)

 

안녕하세요 레몬밤입니다!

 

오늘 리뷰할 슈즈는 소장 중인 신발 중 991 그레이 모델입니다.

 

오묘한 그레이 색상이 매력적인 모델로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 뉴발란스의 그레이 색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모델이며 991 중에서는 네이비 색상이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시리즈인 992, 993 모델과 꾸준한 수요가 있는 990 시리즈에 비해서는 99X 라인 중 찾으시는 분이 적은 모델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뉴발란스의 그레이 색상과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색상 때문에 꺼려하시는 분이 있으시지만 쉐입, 가격 등 뉴발란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한 만족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 리뷰 제품명

- 뉴발란스 991(그레이) M991GL

 

 

2. 구매가격

- 리셀 기준(282,000 KRW)

 

 

3. 사이즈 

- 국내 사이즈(255), 미국 사이즈(8 2/1), 발볼(D)

* TIP : 992, 993에 비해 발등이 낮은 편입니다. 동일한 사이즈를 착용하면 발볼이 넓으신 경우 발이 타이트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 발볼이 좁으실 경우 반업, 발볼이 있으시다면 1업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레몬밤 발볼 : 펄핏 측정 기준(하위 23%, 좁음) 

 

 

3. 착화감

- 레몬밤의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992, 993에 비해서는 착화감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 발이 불편하거나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하다는 느낌보다 전체적으로 단단하다는 느낌과 뒷굽이 높다는 느낌으로 993을 데일리로 신는 레몬밤의 993과 비교했을 때 착화감이 좋다는 느낌은 받질 못했습니다. 

- 또한, 발등이 낮아 992, 993에 비해 신발 내부 발의 공간이 없다는 느낌으로 답답한 느낌도 있었으나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저랑 동일한 사이즈를 신는 주변인의 경우 오히려 감싸주는 느낌이 편하다는 분도 있으셨습니다. 

- 사람마다 체감이 다르기 때문에 딱 단정 지어 불편하다 말씀드릴 수는 없으며 992 리뷰 시 비교했던 데이브레이크 모델에 비해서는 훨씬 좋은 착화감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개인차가 존재한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 쉐입

- 991 그레이 모델은 99X 모델 중 단연 제일 날렵한 쉐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마디로 날카롭다는 인상을 줄 정도로 기존 뉴발란스에 비해서는 날렵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꽉끈 착용 시 블랙진, 슬랙스 등과 조화가 훌륭합니다. 

 

 

5. 색상 

- 여러 뉴발란스 모델 중 독보적인 그레이 생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레이 색상에 핑크 또는 아이보리 색상을 한 방울 섞은 컬러감이랄까 기존 그레이 색상을 좋아하셨던 분이시라면 또 다른 컬러감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거라 봅니다. 

 

 

6. 결론

- 뉴발란스를 사랑하시고 즐겨 찾으시는 분 중 새로운 그레이 색감과 감각의 뉴발란스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모델입니다. 

- 발등의 좁음으로 사이즈 선택은 신중히 하실 필요가 있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레몬밤의 경우 발 사이즈 펄핏 측정 기준 발길이 왼쪽 244mm(발길이), 91mm(발볼), 오른쪽 246mm(발길이) 발볼 (91mm)으로 측정되며, 평소 일반적인 신발은 255mm를 착용하면 대체로 잘 맞는 편입니다. 

- 992, 993을 소장 중이시며 새로운 뉴발란스를 착용하고 싶고 프리미엄 라인 중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신다면 뉴발란스 991 모델도 적극 추천드리며, 네이비 색상을 아직 소장하시지 않은 분들은 991 네이비 라인을 우선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