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여름철 식품별 보관법 알아보고 건강하게 섭취하기

by 레몬밤- 2022. 6. 14.
반응형

여름철은 식재료 관리에 특히나 신경 쓰이는 계절입니다. 조금만 상온에 노출해도 음식이 쉽게 상하거나 평소대로 보관하고 먹으려 했는데 변질되어있다거나 음식을 섭취할 수 없게 되는 것도 문제지만 잘못된 보관으로 세균이 발생한 식품을 섭취하게 되어 발생하는 식중독 등의 질병은 건강에도 크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은 저희가 자주 섭취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여름철 식품 보관법을 알아보고 건강관리에 유념하실 수 있도록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식품별 보관법을 알아보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름철 식품별 보관법 알아보기

 

 

여름철 식품별 보관법 

 

1) 복숭아 

복숭아의 경우 구매하셔서 바로 냉장고에 넣지 마시고 실온에서 보관하시다 섭취하시기 전에 냉장고에 보관하셔야 단맛이 유지됩니다. 

 

2) 콩나물

콩나물은 구매하여 집으로 돌아온 즉시 깨끗한 물에 씻어 담궈두셔야 갈변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 채소 및 과일류 

일반적으로 씻은 채소는 물기를 꼭 빼주시고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보관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씻지 않은 채소와 씻은 채소를 구분해서 보관하시는 게 중요한데 씻지 않은 채소의 경우 흙에 살고 있는 세균이 남아 있을 수 있고 냉장고에 바로 넣게 되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씻지 않은 채소는 신문지에 감아 별도 분리된 칸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4) 우유

우유는 포장이 되어 있어 상했는지 아닌지 여부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여러 정보를 통해 유통기한이 몇일 지나도 섭취 가능하다는 내용들이 포스팅되거나 뉴스로 나오고 있는데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여름철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미연에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우유가 볼록한 느낌이나 부푼 느낌이 있다면 섭취하시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5) 계란

계란의 경우 유통기한이 긴 식품 중 하나입니다. 흔히 계란을 사오시면 깨끗이 씻어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계란을 깨끗이 씻게 되면 계란을 둘러싸는 보호막을 제거하게 되어 여러 균이 침투할 가능성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계란은 사온 그대로 보관하시고 뾰족한 부분을 위로 가도록 하시는 것이 신선하게 보관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계란을 터트렸을 때 노른자가 퍼지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졌다는 의미이므로 섭취 시 신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

6) 건어물류

건어물류의 경우 드실만큼 소분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오징어 같이 물기가 너무 없으면 맛이 없어지는 식품의 경우 물을 살짝 뿌려 키친타월에 싸서 냉동 보관합니다. 

 

7) 김

김은 붉은색이나 자주색으로 변하면 버리시는게 좋고 보관 시에는 밀폐용기 또는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하셔서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8) 육류

육류는 구매하신 이후 이틀 안에 드시지 않는다면 드실 양만큼 소분하셔서 냉동보관 하시는게 좋습니다. 혹시 드실 계획이 있어 한번 해동하셨던 육류는 다시 냉동하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보관하실 때는 비닐봉지로 1차 밀봉하신 이후 밀폐용기에 보관하시는 게 수분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소고기의 경우 6개월, 돼지고기는 4개월, 생선류는 3개월까지 일반적으로 보관 가능하나 여름철에는 소비 시기를 조금 더 당기시는 것이 건강에 좋으실 겁니다. 

 

 

가정에서 자주 섭취하시는 음식 중심으로 여름철 음식보관법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냉장고는 절대 만능이 아니며 채소류의 경우 오히려 냉장고 안에서 균을 번식하는 경우도 있어 해당 음식들의 여름철 보관법을 숙지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합니다. 

 

반응형

댓글